[모태 2024 2차 정시출자]‘경쟁 치열’ 사회서비스, 재수생 각축전[복지부]한국사회투자·임팩트스퀘어·엠와이소셜컴퍼니 재도전…임팩트 투자 경험 강조
이채원 기자공개 2024-05-03 07:07:28
이 기사는 2024년 05월 02일 14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의 사회서비스 분야에 올해도 임팩트 전문 벤처캐피탈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신설된 분야로 1곳의 하우스만 위탁운용사(GP) 지위를 따낼 수 있는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한국사회투자와 임팩트스퀘어,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재도전해 눈길을 끈다.2024 모태펀드 2차 중진(복지)계정 사회서비스 분야에서는 1개 GP 자리를 두고 △NBH캐피탈·트리거투자파트너스 △빅뱅벤처스 △아크임팩트자산운용·한양대학교기술지주회사 △에이치지이니셔티브 △임팩트스퀘어·엠와이소셜컴퍼니 △한국사회투자 등 6곳의 하우스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경쟁률은 6대 1로 지난해와 같다.
한국사회투자와 임팩트스퀘어, 엠와이소셜컴퍼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에는 가이아벤처파트너스가 사회서비스 분야 GP에 선정됐다. 사회서비스 분야에서는 출자예산 50억원과 결성목표액 70억원으로 1곳 조합을 뽑는다.
사회 서비스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인 만큼 지원 하우스 대부분이 임팩트투자를 전문으로 한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임팩트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모든 비즈니스 조직을 대상으로 투자, 경영컨설팅, 액셀러레이팅 등을 제공한다.
하우스는 임팩트 분야 투자 경험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국사회투자 관계자는 “올해로 12년차에 접어든 비영리 임팩트투자사로서 보건복지·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다수의 우수 스타트업을 투자해왔다”며 “대표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중앙사회서비스원 등의 기관과도 사회서비스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왔고 그간의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경험을 토대로 한 펀드 운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크임팩트자산운용은 임팩트 투자에 집중해온 하우스다. 지난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KB금융그룹의 'KB사회투자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는 등 해당 분야에서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하우스는 지난 2020년에도 사회투자펀드(소셜임팩트 부문 2차)'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는 현대가 3세 정경선 대표가 2014년 설립한 회사다. 기후·환경 문제를 넘어 인구 문제에도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고 투자한다는 비전을 가진다. 정 대표는 아산나눔재단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2012년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를 차렸다. 영리 목적을 더해 주식회사 형태로 HGI를 설립했다.
임팩트스퀘어는 2010년 거대한 장벽과 같은 사회문제를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엑셀러레이터다. 최근 ‘2024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 혁신임팩트투자 부문 수상 이력이 있다. ESG 이행전략 자문 컨설팅, 소셜벤처·사회적 기업 지원, 임팩트 측정·관리 전문 연구 등을 서비스 하고 있다.
엠와이소셜컴퍼니는 2011년 창립된 임팩트 투자사다. 2018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됐다. 공공기관의 다양한 액셀러레이터 주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통해 모태펀드의 임팩트펀드를 조성 및 운용할 수 있는 자격도 확보했다.
이 분야는 디지털·첨단기술 활용, 사회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효과적 이용에 도움을 주는 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새로운 사회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는 기업 △디지털·첨단기술을 활용해 사회서비스 품질제고와 효과적 이용·제공에 도움을 주는 기업이 해당된다. 단 노인·장애인·아동 등 돌봄과 관련한 기업에 약정총액의 20% 이상 투자 비중을 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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