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문화 산책]박스오피스 지금 주목할 영화는[6월 둘째주]<인사이드 아웃 2> 1위 진입…<원더랜드> 2위로, 개봉 2주 만에 관객수 낙폭 74%

고진영 기자공개 2024-06-18 16:53:17

이 기사는 2024년 06월 17일 11:3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위 인사이드 아웃 2 (Inside Out 2)

6월 둘째주 주간 박스오피스 1위는 12일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 2>가 차지했다. 공개 직후 <원더랜드>를 밀어내고 5일째 일일 관객수 선두를 지키고 있다. 16일 기준 누적관객수는 208만2692명, 누적매출액은 약 202억4000만원이다. 같은 날 기준 스크린 수는 2619개(36.7%)로 개봉일(2177개, 31.6%)보다 오히려 증가했다. 좌석 판매율 역시 35.3%로 5위권 내 영화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인사이드 아웃 2>의 국내 배급과 수입은 월트디즈티컴퍼니코리아가 담당했다. 제작사는 월트디즈니픽쳐스(Walt Disney Pictures)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Pixar Animation Studios)다.


2위 원더랜드

전주 주간 1위에 등극했던 <원드랜드>는 일주일만에 2위로 내려앉았다. 이달 5일 개봉했으며 전주 대비 관객수는 74.3%(34만5196명) 줄었다. 아직 개봉 2주차라는 점을 감안하면 낙폭이 크다. 16일 기준 누적관객수는 58만7935명, 누적매출액은 55억7000만원 남짓을 기록했다. 같은 날 스크린 점유율은 일주일 전(14.1%, 1146개)에서 4%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10.3%(716개)에 그쳤고 좌석 판매율 역시 10.9%에서 6.8%로 하락했다. <원더랜드>는 에이스케이커무비웍스가 투자배급을 담당했다. 제작사는 영화사봄과, 기린제작사다.



3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Furiosa: A Mad Max Saga)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6월 둘째주 주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지난주 2위였지만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하면서 한 단계 밀렸다. 이제 공개 4주차, 5월 22일 개봉했으며 전주 대비 관객수는 69.8%(25만6627명) 감소했다. 이달 16일 기준 누적관객수는 152만9589명, 누적매출액은 약 157억6000만원이다. 같은 날 스크린 점유율은 7.8%(554개)로 일주일 전(12.9%, 1049개)과 비교해 500개에 가까운 스크린을 잃었다. 다만 스크린 수가 줄면서 좌석판매율은 11.3%에서 20.0%로 오히려 높아졌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이후 9년 만에 나온 매드맥스 시리즈 작품이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수입과 배급을 담당했다. 제작사는 케네디 밀러 미첼(Kennedy Miller Mitchell)이다.


4위 그녀가 죽었다

주간 박스오피스 4위는 <그녀가 죽었다>가 차지했다. 전주 4위였던 <범죄도시4>의 경우 개봉 8주만에 5위권에서 밀려났다. <그녀가 죽었다>는 5월 15일 개봉했으며 그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와 <설계자>, <원더랜드>, <인사이드 아웃2> 등 신작의 개봉에도 5주째 5위권을 수성하고 있다. 전주 대비 관객수의 경우 65.5%(11만8696)를 나타냈다. 이달 16일까지 누적관객수는 119만6520명, 누적매출액은 약 114억3000만원이다. 같은 날 기준 스크린 점유율은 5.3%(378개)로 전주(8.8%, 715%) 대비 3%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반면 좌석 판매율은 17.4%에서 17.7%로 올랐다. <그녀가 죽었다>는 미시간벤처캐피탈이 투자, 콘텐츠지오와 아티스트스튜디오, 무빙픽쳐스컴퍼니가 배급을 담당했다. 제작사는 엔진 필름이다.


5위 드라이브

개봉 5일차를 맞은 <드라이브>가 주간 5위에 올랐다. 이달 12일 개봉한 작품으로 첫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튿날 4위, 16일엔 6위까지 떨어졌다. 같은 날 기준 누적관객수는 5만5616명, 누적매출액은 약 5억원 수준이다. 스크린 점유율의 경우 7.5%(538개), 좌석판매율은 8.3%를 나타냈다. <드라이브>는 메리크리스마스가 투자배급을 담당했다. 제작사는 엠픽처스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