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League Table] SJ투자파트너스, 에이피알 8.6배 멀티플 회수 '잭팟'상반기 384억 회수, 투자 집중…드라이파우더 790억, 신규 펀드 결성 시동
이영아 기자공개 2024-07-02 09:12:44
이 기사는 2024년 07월 01일 15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상반기 회수 작업에 주력한 SJ투자파트너스가 괄목할 성과를 냈다. 회수 포트폴리오 평균 4배 멀티플을 기록하며 약 400억원을 회수했다. 성과의 주역은 올해 증시에 안착한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다. 8.6배 멀티플 '잭팟'을 터트리며 큰 회수 성과를 안겼다.더벨이 국내 66개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4년 상반기 벤처캐피탈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SJ투자파트너스는 총 5개 포트폴리오를 통해 384억원을 올해 상반기에 회수했다. 에이피알이 높은 회수 성과의 주역으로 꼽혔다. 멀티플 8.6배, 내부수익률(IRR) 74.4% 성과를 냈다.
SJ투자파트너스는 에이피알에 35억원을 투자해 302억원을 부분회수했다. 아직 회수하지 않은 지분이 남아있다. SJ투자파트너스는 지난해 에이피알의 프리IPO 라운드에도 참여하며 끈끈한 동행을 이어갔는데, 당시 투자 지분 일부에 6개월 락업이 걸려있다. 1일 종가 기준 에이피알 시가총액은 3조원에 육박한다.
SJ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에이피알 (잔여 지분 관련) 현재 주가 추이로 봤을 때 IRR 300% 이상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SJ투자파트너스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투자 및 회수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였다. 현재 운용자산(AUM)은 4089억원이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결성한 벤처펀드는 없다. 지난 2022년 1050억원 규모로 SJ GB ESG 혁신펀드를 결성하면서 넉넉한 투자 재원을 확충한 덕분이다. 기결성조합을 활용해 투자에 집중했다. 올해 상반기 11개사에 195억원 투자를 집행했다.
하반기 다시 펀드레이징에 적극 도전하기로 했다. 하우스가 강점을 지닌 소재·부품·장비, 바이오를 비롯한 섹터의 투자재원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현재 SJ투자파트너스는 △SJ GB ESG(에스제이 지비 이에스지) 혁신펀드 △3호 관광벤처펀드 등 1개 펀드의 드라이파우더가 남아있다. 하우스의 드라이파우더는 790억원이다.
SJ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신규 펀드 결성 준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병행해 해당 분야 신규 심사인력 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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