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케이, 우주산업 투자 강자로 ‘부상’ 컨텍·이노스페이스·루미르 3연타…모태 과기정통계정 뉴스페이스펀드 도전장
이채원 기자공개 2024-07-17 08:24:11
이 기사는 2024년 07월 15일 08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투자한 우주산업 회사들이 연달아 기업공개(IPO)에 나서 이목을 끈다. 최근 루미르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우주산업 투자에서 세번째 상장사례를 쓸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우스는 우주 분야 투자역량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유망기업을 발굴하는데 힘쓸 전망이다.15일 벤처투자(VC)업계에 따르면 최근 루미르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회사는 지난 3월 20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심사를 통과했다. 루미르는 올해 하반기에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루미르는 지구관측 위성기술개발 전문기업이다. 초소형 영상레이더(SAR) 위성 ‘루미르X’로 0.3m의 초고해상도 지구관측 영상 및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SAR은 주야간 및 전천후 지구관측이 가능하고 지표 형상 및 고도, 변위, 매질 정보 탐지가 가능하다. 습득한 정보는 2차 데이터로 가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하우스는 민간 우주산업이 커질 것이라고 미리 내다보고 우주산업 투자 역량을 쌓아왔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투자한 우주산업 기업 중 컨텍, 이노스페이스 역시 IPO 성공 사례로 꼽힌다. 컨텍은 우주지상국 데이터 및 위성영상 전처리·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하우스는 2022년 6월 ‘스마트코리아 컴퍼니케이 언택트펀드’와 ‘컴퍼니케이 뉴딜펀드’를 통해 30억원을 투자했다. 컨텍은 2023년 11월 증시에 입성했다.
소형위성발사체개발 업체인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일 증시에 입성했다. 이노스페이스는 국내 민간기업 중 최초로 ‘한빛-TLV’ 발사에 성공한 우주발사체 기업이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2020년과 2021년 ‘컴퍼니케이 고성장펀드’를 통해 회사에 35억원을 투자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성공적인 우주산업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유망한 우주 스타트업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다할 계획이다. 하우스는 최근 모태펀드 과기정통계정 5월 수시 출자사업 뉴스페이스펀드의 위탁운용사에 도전장을 냈고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뉴스페이스펀드는 우주산업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해야한다.
대표 펀드매니저로는 김태민 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김 팀장은 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전자재료 박사 학위를 취했다. SK하이닉스에서 제품 개발 업무를 이어오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팀장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컴퍼니케이파트너스에 합류해 소부장 제조업과 기술기반 창업 기업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핵심운용인력으로는 루미르, 이노스페이스를 발굴하고 투자한 이강수 투자부문대표가 참여한다. 이강수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카이스트에서 기계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융합의과학원 박사과정도 지내고 있다. 그는 현재 컴퍼니케이 챌리지펀드(200억원), 퀄컴·컴퍼니케이 모바일생태계상생펀드(570억원), 컴퍼니케이 유망서비스펀드(863억원), 컴퍼니케이 고성장펀드(1270억원), 컴퍼니케이 뉴딜펀드(1930억원) 등 5개 펀드의 대표 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다.
뉴스페이스 펀드의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발사체, 위성 등 우주 기기 제작 및 운용, 우주 관련 정보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과 관련된 중소·벤처기업이다. 대상 기업에 약정 총액의 60% 이상, 대전·전남·경남 우주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20%를 투자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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