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 'M&A솔루션그룹' 본격 가동한다 이상범·길태민 파트너 공동 그룹장, M&A자문 컨트롤타워 역할
임효정 기자공개 2024-08-21 07:52:23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0일 14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Y한영이 인수·합병(M&A) 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M&A솔루션그룹'을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재무자문본부(TCF)와 전략자문본부(EY-파르테논) 섹터의 전문가를 각각 공동 그룹장으로 세운 M&A솔루션그룹은 M&A자문 전반에 있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Y한영이 최근 M&A솔루션그룹을 출범하면서 M&A 자문업무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룹장은 재무자문본부 내 이상범 파트너와 전략자문본부 내 길태민 파트너가 공동으로 맡았다.

M&A솔루션그룹에서는 기업과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 등 M&A 시장 내 주요 플레이어의 니즈를 파악하고 잠재원매자를 함께 찾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Y한영은 M&A 섹터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회계법인으로 꼽힌다. M&A솔루션그룹에도 EY한영의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 전략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재무자문본부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이상범 파트너와 전략자문 섹터의 전문가인 길태민 파트너를 공동 그룹장으로 세운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투자전략 수립부터 인수 후 통합(PMI)까지 M&A 관련 전 분야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M&A를 담당하는 전략·재무자문부문 내에는 2개의 본부가 구성해 운영 중이다. 기존의 재무자문본부 조직에 더해 지난해 전략컨설팅의 기능을 강화한 전략자문본부를 출범하면서다. 전략자문본부인 EY-파르테논이 EY에 합류한건 2014년이다. 매출과 인력 기준 모두 연평균 30%씩 성장하고 있는 상태다. 재무자문본부와의 시너지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포지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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