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위클리]2차전지 테마, 반등에 열광한 개미들TIGER2차전지TOP10레버리지, 1주일 수익률 11.76%
황원지 기자공개 2024-08-26 09:53:33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6일 09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난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수익률 상위권에는 2차전지 ETF들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내내 하락하면서 바닥을 다진 가운데 지난주 호재에 반등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수익률 반등세에 개인투자자들은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8월 19일~8월 23일) 국내 ETF 수익률 상위권에는 2차전지 관련 ETF가 포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가 11.76%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가 9.11%로 뒤를 이었다.
레버리지가 아닌 일반 ETF도 상위권에 올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차전지TOP10과 TIGER 2차전지테마가 각각 6.20%, 5.77%로 4위, 6위를 기록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K-2차전지북미공급망도 6.10%로 5위를 기록했다. KOSEF K-2차전지북미공급망은 국내 2차전지 기업 중 북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을 골라 투자한다.

지난주 수익률 1위를 기록한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는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에 2배로 투자하는 ETF다. KRX 2차전지 TOP10 지수를 기초지수로 해 1좌당 순자산가치의 일간변동률을 기초지수 일간변동률의 양의 2배수로 연동해 운용한다. 종목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LG화학, 에코프로, SK이노베이션, 포스코퓨처엠 등 국내 대표 2차전지주에 투자한다.
2차전지 관련 ETF는 지난해 4분기부터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TIGER 2차전지TOP10의 경우 주가가 지난해 7월 말 2만6900원대를 기록한 이후 우하향 중이다. 올해 1월 초 1만5000원대를 기록한 이후 등락을 거듭해 8월 5일 9600원대까지 떨어졌다. 이후 소폭 반등했으나 19일 1만원대로 다시 추락했다.
다만 지난주 초 바닥을 다진 후 1주일간 상승하면서 주간 수익률은 플러스를 기록했다. LG화학은 19일 28만9500원에서 23일 종가 31만5000원으로 8.8% 상승했다. 포스코퓨처엠 또한 같은 기간 20만500원에서 21만3500원으로 6.48% 상승했다. 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8.95%), 삼성SDI(6.95%), 에코프로(1.52%) 등 2차전지주도 상승세가 지속됐다.
지난주 반등세에 개인투자자들은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2차전지 레버리지 ETF의 경우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는 지난주 개인투자자가 260억원을 매수하면서 순매수 포지션을 취했다.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도 지난주 개인투자자가 133억원을 사들이며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일반 2차전지 ETF도 개인투자자는 매수로 방향성을 잡았다. 연초후 수익률은 마이너스이지만 소폭 반등세에 계속해서 물을 타는 모습이다. TIGER 2차전지TOP10에 대해 개인투자자는 129억원 매도, 141억원 매수로 순매수했다. TIGER 2차전지테마도 마찬가지로 74억원을 사들이면서 순매수 포지션을 유지했다. 다만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은 종목별로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며 전략을 다양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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