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자산운용·JB우리·라구나, '데일리샷'에 100억 베팅 시리즈B 후속 단계, 프리미엄 주류 O2O 시장 1위 지위 유지
김예린 기자공개 2024-08-30 07:42:55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9일 10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프리미엄 주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운영하는 ‘데일리샷’이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진자산운용과 JB우리캐피탈,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데일리샷은 최근 1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진자산운용과 JB우리캐피탈,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 복수 재무적투자자(FI)들이 참여했다. JB우리캐피탈의 경우 펀드 출자뿐 아니라 위탁운용사(GP)로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면서 자본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모양새다.
이번 펀딩은 2022년 90억원 규모로 마무리한 시리즈B 라운드의 후속이다. 당시 재무적투자자(FI)로는 CJ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스프링캠프, DS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앞선 2019년에는 부산대기술지주, 스프링캠프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고, 이듬해 CJ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스프링캠프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에도 성공한 바 있다.
데일리샷은 2017년 설립된 프리미엄 주류 O2O 플랫폼 기업이다. 와인과 위스키, 칵테일, 수제맥주, 보드카 등 주류를 주문하는 스마트오더 앱을 개발해 운영한다. 소비자가 앱에서 주류를 사고 픽업 매장을 고르면 해당 장소로 주류를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핵심 사업이다. 주류 관련 콘텐츠와 구매 정보 및 실제 구매 후기도 제공한다.
픽업 서비스 수요 증가로 데일리샷의 재무제표 수치나 캐시플로우가 나쁘지 않은 상황으로 전해진다. CU, 신라면세점 등과도 제휴를 맺으며 국내 1위 온라인 주류 플랫폼으로 거듭났다는 점에서 유진자산운용과 JB우리캐피탈,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베팅한 것으로 풀이된다.
픽업 서비스를 론칭하기 전 주력 비즈니스 모델은 ‘웰컴 드링크’ 서비스였다. 이용자가 매월 9900원을 지불하면 제휴 매장에서 한 잔의 술을 제공받는 멤버십 형태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오프라인 매장 유입 고객이 급격히 줄었고, 변화가 필요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류 픽업 서비스 수요가 늘 것이란 판단 아래 빠르게 피봇(사업 모델 전환)에 나섰고,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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