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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지정 계약 돌입 일부 부적격 물량 대상, 최고 당첨 가점 74점

전기룡 기자공개 2024-08-30 10:13:53

이 기사는 2024년 08월 30일 10:1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진행한 분양에서 최고 당첨 가점이 74점에 달했던 단지다. 높은 수요를 자랑하는 만큼 부적격이 발생한 일부 잔여가구에 대한 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부적격 물량에 대한 계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총 5개단지, 지하 2층~지상 35층, 5329가구 규모다.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를 합친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됐다. 이 중 임대를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2113가구다.

올해 대전에서 처음 전 주택형이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는 점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최고 당첨 가점도 74점에 달한다. 전용면적 84㎡형 기준 약 3000만원의 계약금을 납부할 경우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어 향후 높은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 인근인 유성구 상대동 일원에 위치한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 전용면적 84㎡형이 올해 3월 9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동일 면적 분양가가 7억원대라는 점에 미루어 차이가 상당하다.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와 같이 개발호재도 산적해 있다. 아울러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하는 게 가능하다. 대전의 주거 선호지역인 유성구와 서구까지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400m 내에는 복용초교가 위치해 있다.

도보권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예정돼 있어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리는 게 가능하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약 76만㎡로 서울숲(약 15만㎡)보다 규모가 크다. 부지에는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공원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데다 대전의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도안신도시에 위치해 있다"며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557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과 9월(2단지)에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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