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투자기업]'물류 풀필먼트' 로커스코리아, 프리A 30억 유치 '한창'유통·물류사 연결 매칭 플랫폼 '커넥트링' 개발…이준현·김태익 공동대표 맨파워 강점
유정화 기자공개 2024-09-20 06:37:43
이 기사는 2024년 09월 05일 07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물류 풀필먼트 스타트업 로커스코리아가 프리시리즈A 라운드 시동을 걸었다. 펀딩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물류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고,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과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5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로커스코리아는 최근 프리시리즈A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30억원 내외 자금을 모집하겠다는 목표다. 회사는 지난해 신용보증기금과 부산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다. 이어 올해 6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TIPS) 기업으로 선정돼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로커스코리아는 SaaS 솔루션 도입을 통해 물류사와 유통사 수요에 맞춘 자동 맞춤형 매칭 플랫폼 '커넥트링'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커넥트링은 ERP(발주·매입 시스템), TMS(배송 추적 시스템), WMS(창고 관리 시스템), OMS(주문관리 시스템), CRM(고객관리 시스템) 등을 통합한 AI 기반 매칭 플랫폼이다.
회사는 연내 WMS, TMS, ERP, OMS 등 솔루션을 자체 개발한 후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내년 6월 커넥트링 베타버전을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물류 솔루션은 개별 단위로는 존재하지만 통합 솔루션은 부재한 상황이다. 기존 대기업은 모든 서비스를 가지고 있지만 외부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기존 중소기업은 일부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 전체 유통·물류 데이터를 활용해 물류 최적화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봤다.
로커스코리아는 투자금 30억원을 확보해 물류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고 SaaS 솔루션 R&D, 마케팅 비용으로 지출한다는 예정이다. 이를 위한 인력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로커스코리아는 현재 물류 운영 매칭 POC(실증사업)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한 온라인 명품 플랫폼 업체와 보관 계약을 체결하고 다른 물류사와 물류 매칭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푸드테크 업체와 물류사간 수출입 매칭 테스트도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로커스코리아의 강점은 맨파워다. 유통·물류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들이 회사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쿠팡, 컬리, 이베이코리아, 프레시코드를 거친 이준현 대표와 회사를 이끌고 있다. 공동대표인 김태익 대표 역시 케이제이글로벌서비스, 노블노마드에이치피, 에이커트리 등에서 부동산 컨설팅과 물류 업무를 담당한 인물이다.
로커스코리아 한 관계자는 "회사 일원은 국내 유수의 커머스 물류 시스템을 경험해본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며 "자사 물류부터 SaaS 솔루션을 활용한 데이터 비즈니스까지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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