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혁신성장펀드 매칭사업 위탁운용사 3곳 선정 한투PE·프랙시스·파라투스 등 개별통보, 총 685억 이내 출자 예정
감병근 기자공개 2024-10-18 07:25:58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7일 16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BK기업은행이 혁신성장펀드 매칭사업 위탁운용사 3곳을 선정했다.17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IBK혁신성장펀드 2호의 2024년 매칭사업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사모투자펀드(PEF)에 개별 통보를 마쳤다. 이번 출자사업은 9월 공고를 게시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이하 한투PE),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이하 프랙시스),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이하 파라투스) 등 3곳이다. 3곳에는 총 685억원 이내의 자금이 출자될 예정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앞서 진행된 혁신성장펀드 출자사업의 매칭 자금을 지원하기 마련됐다. 한투PE와 프랙시스는 혁신성장펀드 성장지원 중형 분야에서, 파라투스는 혁신성장펀드 혁신산업 소형 분야에서 각각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상태였다.
IBK혁신성장펀드는 IBK기업은행이 정부의 혁신성장펀드 조성 계획에 부응하기 위해 운용하는 펀드다. 지난해 1호 펀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결성한 1호펀드는 정시출자를 통해 5곳에 총 1200억원을 혁신성장펀드 매칭자금으로 투입했다. 400억원의 별도 수시출자 사업도 진행했다. 수시출자는 혁신성장펀드 외에 모태펀드 등 다른 출자사업 선정 위탁운용사에 자금을 매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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