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티로보틱스, 3분기 매출 234억 '흑자전환'지난해 동기대비 93% 외형 성장, 웨어러블 로봇 상용화 추진
이우찬 기자공개 2024-11-07 10:29:34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7일 10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로봇 전문회사 티로보틱스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3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대비 93% 성장한 호실적이다. 영업이익은 1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24억원, 영업이익 6억1000만원을 기록했다.연결기준 10개 분기, 개별기준 6분기 만에 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긴 적자 구간을 지났고 내년 실적 개선과 성장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티로보틱스는 OLED 산업 회복세와 AMR(Autonomous Mobile Robots) 로봇의 꾸준한 성장을 호실적 요인으로 꼽았다. 원가 개선도 더해지며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내년 AMR 로봇 신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물류로봇, 자동화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티로보틱스는 그동안 OLED·반도체 산업의 진공로봇부분, 시스템·AMR 등 물류로봇을 이용한 국방과 자동차 전장, 디스플레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웨어러블 로봇의 상용화를 수년 안에 이루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갤럭시 언팩 2025]'엔비디아' 출신이 확신한 '무한' XR 경쟁력
- 율촌 그룹대표 전격 교체, 기업법무·금융 ‘박재현·신영수호 출항’
- 지주사 전환 취소 빙그레, 초조했던 '2개월'
- [서울보증보험 IPO]밸류에이션 38% 하향…상장 완주 의지
- 고려아연, '영풍 빼고' MBK에 화해 제스처...반응은 '냉랭'
- 산은, 정치리스크 우려 불구 아시아계 SSA서 안밀렸다
- '장기휴면' 회사채 발행사 속속 복귀…무림페이퍼도 동참
- [서울보증보험 IPO]상장 재수 본격화…올 두번째 코스피 주자 '유력'
- 쿼드운용, 한국단자공업에 주주서한…최대주주 설득 관건
- [헤지펀드 해외주식 시대]"해외주식 전문가 모십니다"…치솟는 매니저 몸값
이우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이슈 & 보드]'협력사 중대재해' HD현대미포, 안전경영 거버넌스는
- [Board Match up/농심 vs 삼양식품]지주사엔 오너일가 전면 배치 공통점
- [Board Match up/농심 vs 삼양식품]양사 모두 배당 확대 기조, 중장기 정책 부재 '옥에 티'
- [Board Match up/농심 vs 삼양식품]가파른 성장 덕 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 상여 비중 50%
- [이슈 & 보드]정용진 회장, 이마트 이사회 책임경영 '언제쯤'
- [Board Match up/농심 vs 삼양식품]이사 관리 프로세스 뚜렷한 '차이'
- [Board Match up/농심 vs 삼양식품]오너 중심 거버넌스 공통점…이사회 교체 주기는 상이
- [theBoard League Table]'재계 13위' CJ, 아쉬운 이사회평가 랭킹
- [theBoard League Table]'조선업 선두' 삼성중공업, 사외이사 중심 시스템 구축
- [theBoard League Table]운송업종 '1위' 현대글로비스, '최하위' 에어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