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바이오솔루션,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5' 참가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연계 행사, 카티라이프 등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 논의
성상우 기자공개 2025-01-06 13:18:22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6일 13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5’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바이오텍 쇼케이스는 매년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행사다. 글로벌 최대 규모 헬스케어 투자 및 파트너링 행사기도 하다. 전년의 경우 6000건 이상의 1:1 미팅이 이뤄졌다. 올해엔 2500명 이상의 참가자와 6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할 전망이다.
바이오솔루션은 이번 행사에서 골관절염 세포치료제인 카티라이프를 비롯해 주요 파이프라인의 그간 연구개발 및 임상 성과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업계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포함해 기술 이전 등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바이오솔루션은 최근 카티라이프의 국내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내 정식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미국 임상 2상 역시 마지막 추적 관찰(48주)을 지난달 종료했다. 올해 상반기 중 최종 결과 보고서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그 동안 임상과 병원 현장에서 축적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최대 수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도 적극 타진 중이다.
카티라이프는 2023년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첨단재생의학치료제(RMAT)로 지정된 만큼 미국 허가당국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제품이다. 최근 아시아 태평양 무릎 관절경 및 스포츠 의학 학회(APKASS) 등에서도 기조강연을 맡으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는 “카티라이프와 직접 비교가 가능한 미국 ‘베리셀’ 사의 ‘MACI’의 경우 55세 이하의 환자에게 적용해야 하고 운동으로 인한 ‘외상성 연골 결손’에만 치료가 허용된다"면서 "카티라이프는 노령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하고 운동으로 인한 연골 결손 환자와 퇴행성 관절염 환자 모두 치료할 수 있어 적용범위가 월등히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5’ 참석을 시작으로 당사의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해외에도 적극 알리고 기술이전 등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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