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10월 13일 14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성산업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일대 재건축 사업을 위해 부동산파이낸싱(PF) 200억원을 조달했다. 현재 토지매입은 다 끝났고 인허가 역시 마무리 단계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성산업은 이날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200억원을 발행했다. 용도는 기존 차입금 상환과 사업비 지급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ABCP의 특수목적회사는 '호계제일차유한회사'이고, 시행사는 성광호계신라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 하나대투증권㈜이 매입을 보장해 A2이고, 만기는 1년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891-6번지 일대에서 추진되는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142세대가 계획 대상이다.
당초 계획은 이달 중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3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이주문제가 남아 있어시기는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이주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분양가 문제도 조합원들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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