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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투자 '인큐베스트 1호', 초기기업 지원 결실 IRR 13% 청산, '액트로·넥스틴·켐포트·디티앤씨' 등 성과

박동우 기자공개 2020-08-04 13:32:29

이 기사는 2020년 08월 03일 14:3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J투자파트너스가 설립 후 처음으로 조성한 'SJ-Incuvest 투자조합 제1호'의 초기기업 지원 노력이 결실을 봤다. 최근 내부수익률(IRR) 13%를 기록하며 청산했다. 소재·부품, 바이오 등 여러 산업에 걸친 포트폴리오의 자금을 회수하면서 성과를 입증했다.

조합이 만들어진 건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약정총액 100억원 규모로 출범했다. 유한책임조합원(LP)의 면면을 보면 모태펀드가 60억원을 납입했다. 위탁운용사인 SJ투자파트너스는 35억원을 부담했다.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업체인 덕우전자도 출자금을 보탰다.

윤강훈 SJ투자파트너스 대표가 펀드 운용을 총괄해왔다. 윤 대표는 삼일회계법인과 장기신용은행, 키움증권 등 금융가에서 활약했다. 남광토건 전무를 거쳐 2010년부터 SJ투자파트너스를 이끌고 있다. 나머지 핵심 운용역으로는 차민석 SJ투자파트너스 전무가 참여 중이다.

초기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소재·부품, 바이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주요 투자처는 액트로, 넥스틴, 켐포트, 디티앤씨, 엔게인 등이다.

액트로의 경우 2014년 17억원을 투자한 뒤 원금의 4배가 넘는 81억원을 회수했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의 핵심부품인 액추에이터를 제조하는 업체다. 2013년 12억원을 집행한 디티앤씨 역시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44억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초에는 넥스틴과 켐포트의 주식도 처분해 멀티플 2배의 성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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