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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신남방펀드에 스틱·어펄마 등 6개사 도전장 중견·스케일업 리그 나눠 3개사에 1700억 출자

한희연 기자공개 2020-10-26 11:20:15

이 기사는 2020년 10월 23일 19: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산업은행의 신남방 진출 지원 펀드 출자사업에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6곳이 도전장을 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신남방 진출 지원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해 전날 제안서를 제출받았다. 그 결과 6곳의 운용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산업은행은 총 1700억원을 3개 운용사에 출자할 예정이다. 글로벌 중견 리그에는 2개사에 1400억원을, 글로벌 스케일업 리그에는 1개사에 300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최소 3000억원 이상 펀드를 만들어야 하는 글로벌 중견 리그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어펄마캐피탈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1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만들어야 하는 글로벌 스케일업 리그에는 △SV인베스트먼트·선전캐피탈그룹컴퍼니(중국) △우리프라이빗에쿼티·LX인베스트먼트 △제이앤더블유파트너스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신남방펀드는 국내기업의 신남방지역 진출확대와 신남방지역 협력 해외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고안된 펀드다. 신남방 지역에 진출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나 신남방 지역 내 소재한 해외 협력기업 등에 투자하게 된다. 위탁사로 선정되면 위탁운용금액의 150% 이상을 주목적 투자 분야에 소진해야 한다.

펀드의 존속기간은 결성일로부터 8년 이내이며 투자기간은 결성일로부터 4년 이내다. 산업은행은 출자 취지에 맞게 해외기업이나 해외 금융기관이 출자자로 참여하는 경우, 참여 운용인력의 해외 투자실적이 우수한 경우 등에 대해서는 우대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서류심사를 통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구술심사 등을 거쳐 내달말 최종 위탁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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