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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노보렉스, 105억 시리즈A 유치 성공 시너지IB·KTB·컴퍼니케이·UTC·BNH 등 베팅, G-단백질 결합 수용체 주목

이광호 기자공개 2021-07-21 08:06:41

이 기사는 2021년 07월 20일 10:5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약개발 업체 노보렉스가 외부 자금을 수혈했다.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확보하며 성장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신약개발사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20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보렉스는 최근 10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벤처캐피탈과 증권사 등 다양한 기관이 베팅했다. 이번 라운드엔 기존 투자자인 시너지아이비투자가 팔로우온(후속투자)을 단행한 가운데 KTB네트워크, 컴퍼니케이파트너즈, 유티씨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 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해 2월 설립된 노보렉스는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단백질 3차원 구조 및 분자 계산을 이용한 저분자 신약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다.

손우성 노보렉스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물리약학으로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G-단백질 결합 수용체(GPCR·G-Protein Coupled Receptor) 구조 분야의 대가인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디에코 캠퍼스 스탠리 오펠라 박사 그룹에서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거쳤다.

이후 차의과대학 약대 교수로 근무했다. 차의과학대 경기동북부 지역특화자원 선진화 센터장을 맡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거친 뒤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실제 신약개발에 적용하고자 노보렉스를 창업했다.

노보렉스는 예측(서울연구소), 검증(정읍분소), 합성(판교연구소)의 핵심 과정을 모두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신속하게 유의미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손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GPCR 등 독자적인 파이프라인 구축을 통해 회사가 지향하는 원활한 약물 발견 가치 실현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리즈A 투자금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새로운 저분자 표적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최적화 중인 후보물질들을 최종 선별하고, 전임상 및 독성 시험을 수행한 후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는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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