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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인베, 펀드레이징 순항 'AUM 1조 돌파' 신규 펀드 잇달아 결성, 톱티어 VC '우뚝'…하반기 신규펀드 주목

이광호 기자공개 2021-10-18 08:06:39

이 기사는 2021년 10월 14일 12:0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잇달아 신규 펀드를 결성하고 있다. 블라인드 및 프로젝트 등 다양한 펀드를 조성하며 지속적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최근 470억원 규모의 '스마일게이트 엑스알(XR) 콘텐츠펀드 2호'를 결성했다. 이번 펀드에는 앵커 유한책임출자자(LP)인 모태펀드를 비롯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LG유플러스, 리얼라이즈픽쳐스,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참여했다. 메타버스 산업과 관련된 가상융합기술 및 애드테크에 투자할 계획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투자1본부 소속 이재혁 이사다. 그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방송영상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대성창업투자, 일신창업투자에서 콘텐츠 분야 투자 경력을 쌓았다. 현재 미디어·뉴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 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이 이사는 “결성 후 2년이 채 되지 않아 자금 소진을 끝낸 1호 펀드의 투자와 운용 경험으로 2호 펀드까지 신속하게 결성할 수 있었다”며 “1호 펀드 투자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후속 투자를 검토하는 동시에 디지털네이티브 세대가 원하는 기업을 발굴하며 출자자들과 함께 가상융합과 애드테크 분야의 기술서비스 생태계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올해 들어 펀드레이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5개의 벤처조합을 만들었다. △스마트룬샷게임콘텐츠펀드(약정총액 390억원) △스마일게이트스마트오렌지펀드(150억원) △스마일게이트글로벌유니콘1호펀드(130억원) △스마일게이트넥스트커머스1호펀드(72억원) △스마일게이트로켓부스터1호펀드(22억원) 등 대부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리즈 펀드다.

이번에 스마일게이트 엑스알(XR) 콘텐츠펀드 2호까지 추가하면서 운용 중인 벤처조합은 23개에서 28개로 늘었다. 운용자산(AUM) 규모는 9562억원에서 1조32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500억원 규모의 '스마일게이트뉴딜서비스펀드'를 결성 중이다. 다양한 LP를 확보 중이다. 해당 펀드까지 더할 경우 AUM 규모는 1조532억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이외에도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해외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한 코리아컨소시움이 베트남 제약유통 스타트업 바이메트의 라운드 펀딩에 참여해 500만 달러(약 58억원)를 투자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며 톱티어 VC의 지위를 공고히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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