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베스트

[the 강한기업]AI 리워드 광고 버즈빌, 역대 최고 실적으로 IPO 순항 예고매출 945억, 전년비 3배↑…미래에셋 주관, 3분기 상장 계획

이종혜 기자공개 2022-01-21 07:16:56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9일 16:3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기반 리워드 광고 플랫폼 기업 '버즈빌'이 올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채비를 갖춰가고 있다. 작년 1분기부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던 버즈빌은 2021년 창립 이래 역대 최고 호실적을 기록했다.

'넥스콘 유니콘'으로 불리는 버즈빌은 설립 초부터 지금까지 단 3차례만 외부에서 자본을 유치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성장해왔기 때문이다. 올해 상장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설 전망이다.

버즈빌은 2021년 매출 945억원을 기록했다. 323억원을 기록했던 2020년 매출 대비 약 3배 상승한 수준이다. 작년 1분기부터 빠른 속도로 실적 갱신을 이어간 버즈빌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648억원을 기록했다. 2020~2021년 코로나로 대외 외견이 좋지 않았음에도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실적 호조의 배경에는 커머스, 금융, 모바일, 콘텐츠뿐만 아니라 여행, 스포츠, 영화·공연,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광고 목적에 따라 신규유입, 전환증대, 재전환 유도 등 광고주의 다양한 KPI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제공한 것이 매출 성장의 원동력으로 분석된다. 하승원 버즈빌 세일즈 총괄 이사는 "2021년 코로나로 촉발된 비대면 경제활동이 본격화되면서 버즈빌은 기업과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을 구사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버즈빌은 신규프로젝트도 진행했다. AI기술 투자를 통해 광고 효율 개선시켰고 범용 포인트 제휴, 라이브 커머스 광고 확대와 SaaS 제품 개발 등을 동시에 진행했다.

2012년 설립된 버즈빌은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 기술을 글로벌 마켓으로 확대했다. 머신러닝 기반의 AI 관련 특허 2건, 13개국에 특허, 상표권을 포함 30건 이상의 지적재산권(IP)를 보유 중이다. 버즈빌은 매일 3억 개의 사용자 구매 및 행동 패턴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

버즈빌의 기술 경쟁력은 AI가 데이터를 학습해 고객의 심리를 파악한다는 것이다. 고도의 AI 기반 타깃팅과 리워드 기술을 통해 일반 배너광고 대비 4배 이상의 전환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의 높은 구매 전환율을 끌어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 중이다.

R&D 투자가 실적으로 이어진 덕분에 상장 전까지 외부 투자금 유치없이 내부 자금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도 구축했다. 버즈빌의 설립 이래 총 3차례 투자를 유치했다. 설립 초인 2014년(40억원), 2015년(130억원), 그리고 2020년(205억원)에 외부 투자를 유치했고 누적 투자금액은 375억원 규모다. 2020년 산업은행이 추진했던 한국형 비전펀드 '메가 세븐 클럽'의 첫 투자기업이 되기도 했다. 주요 재무적투자자(FI)로는 LB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등이다.

투자금과 내부 자금으로 버즈빌은 버즈스크린, 버즈애드 베네피트 등으로 신규 사업을 확장해왔다. 전략적 인수합병(M&A)도 이뤄냈다. 2020년 12월 핀크럭스를 인수하며 국내 금융사 톱10 가운데 9개 기업의 광고를 수주했다. 계좌 개설, 보험 가입 등 맞춤형 광고 상품을 제공해 금융사들의 고객 유치를 도왔다.

올해도 신규 사업 확장과 인수합병(M&A) 체결에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기존에 특정 앱의 포인트 위주로 제휴해왔다면, 이제는 다른 지면에서도 광고를 봐도 유저가 네이버페이 등 보편화된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버즈빌은 영토를 확장해 '글로벌 애드테크 플랫폼' 기업이라는 더 큰 포부를 위해 올해 IPO에 도전한다. 상장 후 글로벌 파트너사, 광고주, 유저 확장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