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베스트

린드먼아시아, 코스닥 벤처기업부 '첫승격' 2년 연속 30% 매출 증가 덕…SBI·SV인베 등 8개 VC와 어깨 '나란히'

김진현 기자공개 2022-05-23 07:57:03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9일 13:3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으로 벤처기업부로 승격됐다. 최근 2년 연속 20% 이상 매출성장을 기록한 덕분이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의 소속부가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매년 소속부 정기변경을 진행하는 데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벤처기업부에 속하게 된 건 상장 이후 처음이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의 승격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벤처기업부 소속 VC는 9곳으로 늘었다. SBI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SV인베스트먼트 등 8개사와 나란히 벤처기업부 소속이 됐다.

코스닥 시장은 기업 규모, 재무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개 부서로 나눠 상장 기업을 관리한다. 가장 윗 단계부터 우량기업부, 벤처기업부, 중견기업부로 나눠지며 신규상장기업은 기술성장기업부에 처음 속하게 된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는 2018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이후 줄곧 중견기업부에 속해있었다.

벤처기업부 소속이 되려면 자기자본 3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최근 6개월 평균)을 만족해야 한다. 또 자본잠식이 있어선 안되고 최근 3년중 2년 이상 흑자를 기록해야 한다. 매출액 증가율도 2년 평균 20% 이상을 기록하는 경우에만 벤처기업부에 소속될 수 있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는 해당 요건을 모두 충족해 승격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최근 3년 중 2년 이상 흑자 요건을 달성한 게 결정적 승격 배경이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는 2021년, 2020년 각각 3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2021년 기준 매출액은 16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40.18% 증가한 수치다. 2020년에도 전년 대비 33.3% 매출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에이치피오를 비롯해 에이프로젠 등 투자 기업 자금을 회수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린드먼아인베스먼트는 지난해 투자조합을 통해서만 72억원의 보수 수익을 거뒀다. PE부문에서도 33억원을 거둬들이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한편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벤처기업부로 승격하면서 국내 상장 VC 중에선 큐캐피탈만이 중견기업부를 지키게 됐다. 중견기업부는 벤처기업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들이 속해 있는 부서다. 코스닥 상장사 중 가장 많은 456개 기업이 해당 부서에 속해있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회사 설립 이후로 단 한번도 손실을 기록하지 않는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면서 꾸준히 투자해온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