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자회사, 건기식 브랜드 '씨드니처' 국제 출원 미국·일본 포함 4개국, 비의료용 '콤마바이디' 이어 두 번째…일상생활 제품 출시 확대
신상윤 기자공개 2023-01-17 14:35:44
이 기사는 2023년 01월 17일 13:5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는 자회사 아이홉씨비디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씨드니처'에 대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국제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장품 및 비의료용 브랜드 '콤마바이디'에 이은 두 번째 국제 상표권 출원이다.씨드니처 국제 상표권은 미국과 캐나다, 일본, 태국 등 4개 국가에 출원됐다. 아이홉씨비디는 건기식 등 상표권 추가 출원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이홉씨비디의 씨드니처 제품 중 '모닝클린(Morning Clean)'과 '나이트번(Night Burn)' 등은 햄프씨드가 함유돼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이 제품들은 주원료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과 부원료 햄프씨드 프로틴 파우더 등이 함유됐다. 체지방 감소 효과와 배변 활동을 돕고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식용으로 가공된 대마 씨앗 햄프씨드는 지방 분해와 함께 무기영양소 및 섬유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홉씨비디는 '씨드니처' 브랜드 제품 2종과 '콤마바이디' 등을 포함해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햄프씨드 시장은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갖춘 블로우션"이라며 "국내에선 함유량 제한이 있는 제품을 선별 출시하고, 해외 시장에선 원료 제한 없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건강과 아름다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K-뷰티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전북현대, '돈방석' 기회 끝내 놓쳤다
- 골프존, 주가 하락에 발목잡혔나…GDR 분할 '무산'
- [Art Price Index]시장가치 못 찾은 퍼포먼스 작품
- 이익률 업계 톱인데 저평가 여전…소통 강화하는 OCI
- 대외 첫 메시지 낸 최창원 의장의 속내는
- KG모빌리티, 라인 하나로 전기차까지
- [이사회 분석]갈 길 바쁜 LS이브이코리아, 사외이사 없이 간다
- [캐시플로 모니터]현금창출력 저하 SK케미칼, 3년째 '순현금' 유지 배경은
- 발전 자회사 관리 맡은 윤병석 SK가스 사장, SKMU 의장 겸직
- [LG화학의 변신]배터리 사업 분할 이후 4년, 뭘 얻었을까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건설리포트]삼성물산 건설부문,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2024 건설부동산 포럼]"부실 PF 분산·유동성 지원책 필요, 세제 혜택도 해법"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개발 사업 본PF 전환 '첫발'
- [디벨로퍼 리포트]일레븐건설, 주춤했던 외형 성장 다시 '기지개'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
- 'NPL 눈독' 스타리츠,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