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신테카바이오, 미국 키메라테라퓨틱스와 신약개발 계약후보 물질 100~400개 전달, 'AI 신약플랫폼' 사업화 시작
성상우 기자공개 2024-11-26 10:00:14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6일 09:5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테카바이오는 미국 소재 제약사 키메라 테라퓨틱스(Kymera Therapeutics. Inc.)와 3억2100만원 규모의 제조·임상 개발 관련 서비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23만달러(USD)를 달러당 1398.10원의 환율로 환산한 금액이다. 지난해 매출액의 260.57%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5월 21일까지다. 1차 타깃으로 100~400개의 히트 후보 물질을 제공하고 검증을 거쳐 고객사로부터 1개의 물질 구매를 의뢰받을 때마다 추가 금액을 수령하는 방식의 조건부 계약이다.
계약 상대방인 키메라 테라퓨틱스(티커:KYMR)는 나스닥 상장사다. 이번 계약은 자사 신약 개발을 위한 후보 물질 발굴 과정에서 AI 신약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신테카바이오와의 협업을 본격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키메라 테라퓨틱스와 협력해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 기존의 저분자 화합물 뿐만 아니라 AI(인공지능)를 통한 다양한 치료 접근법을 연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JB금융 김기홍 체제 3기]재직 기간 '은행지주 최고' 주가상승률…기세 이어간다
- [한국캐피탈 밸류업 점검]'3:3:3' 황금비율 포트폴리오…미래 성장동력 확보
- [양종희호 KB 1년 점검]'연속'이냐 '단절'이냐…연말 인사를 향한 시선
- [SGI서울보증 IPO 돋보기]'IPO 무기' 배당매력 감소 위기…방어장치 필요성 부각
- [이사회 분석]롯데카드, 사외이사진 소폭 교체…임추위 가동
- [홍콩 K-금융 빌드업]홍콩우리투자은행, 'IB 특화' 독립법인 사명 다했다
- [JB금융 김기홍 체제 3기]2기 주역 '재무·핀테크' 키맨에 힘 실린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하이브리드가 대세면 생산량 늘릴 것"
- LB세미콘, AI반도체 고객 첫 확보 '쾌거'
- 금양인터내셔날, 뉴질랜드 썸머하우스 와인 2종 론칭
성상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i-point]신테카바이오, 미국 키메라테라퓨틱스와 신약개발 계약
- [Company Watch]신테카바이오, 초거대 AI 실용화 솔루션 삼성 앞섰다
- [i-point]바이오솔루션, 최대 시장 중국 진출 '첫 발'
- [i-point]바이오솔루션, 중국 하이난서 '카티라이프' 단독 강연
- [미래컴퍼니 장비 국산화 40년]'엣지 그라인더'에서 '웨이퍼 가공'까지, 성장 변곡점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Company Watch]HVM, 올해 연매출 500억대 진입 '총력'
- [Company Watch]'소프트웨어 솔루션 재편' 핀텔, 흑자전환 여부 ‘촉각’
- 폴라리스오피스의 '성공적' M&A 행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