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휴림로봇,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 로봇 개발소방관 안전 보호, 효율적 작업 가능
양귀남 기자공개 2025-01-22 14:45:53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2일 14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휴림로봇은 22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로봇은 차량 하부에 진입해 리튬이온배터리에 직접 물을 분사함해 화재의 주요 원인인 열폭주를 제어한다. 소방관의 안전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진화작업이 가능하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스스로 발열과 발화를 반복하는 열폭주 현상을 일으킨다. 열폭주로 인해 차량 주변에서 폭발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진압 자체가 어렵고 위험하다.
휴림로봇이 이번에 선보인 화재 진압 로봇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저상형 이동 설계를 통해 차량 하부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고, 배터리에 물을 직접 분사해 발화 지점을 효과적으로 냉각시킨다. 또한 원격제어 기술을 적용해 소방관이 위험 지역에 직접 접근하지 않아도 안전한 거리에서 진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휴림로봇의 이번 프로젝트는 소방 전문기업 파라텍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파라텍의 살수 기술을 접목해 배터리 전체에 냉각수를 고루 전달할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김봉관 휴림로봇 대표는 "이번 화재 진압 로봇은 효율적인 화재 대응과 더불어 소방관의 안전을 고려해 개발하게 됐다"며 " 로봇 기업으로서 기술적 혁신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솔루션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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