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수출입은행, 공급망 안정화에 2000억 지원신·기보와 업무협약…최대 0.4%p 보증료율 감면 혜택 제공
이재용 기자공개 2025-02-04 16:47:51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3일 11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공급망 우대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에 2000억원을 지원한다.
수은은 신용·기술보증기금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급망 우대 보증 프로그램을 지난달 23일부터 시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제1차 공급망안정화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급망안정화기금의 대출과 신·기보의 보증을 연계해 공급망 관련 기업에 대출지원을 확대하고 금융비용을 경감하는 게 골자다.
신보 및 기보는 각 1500억원, 500억원 규모로 최대 0.4%포인트의 보증료율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기금은 해당 보증기업에 최대 0.5%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 또는 협력기업이다.
기금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신용도가 취약한 공급망 관련 중소·중견기업들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타 기관과 전략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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