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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일본 정부기관에 CTI 플랫폼 공급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이은 정부 사업 수주

이종현 기자공개 2025-03-18 09:35:50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8일 09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일본 정부기관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 이은 해외 정부 사업 수주 건이다. S2W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우방국을 중심으로 해외 정부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시장인 일본에서 기술 검증과 안전성 검토를 거쳐 성과를 냈다.


S2W의 퀘이사는 국제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형태의 안보 위협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수집·해석해 국내외 수사·방위 기관에 최적의 대응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서비스 개시에 앞서 일본 현지의 안보 및 치안 환경을 분석하고 반영하는 과정을 선행해 솔루션 현지화를 구현하는 데도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국가안보 경쟁력을 제고하고 공공치안을 강화하기 위해선 가시화된 위협 징후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단서 역시 기민하게 포착하고 분석해 선제적인 방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일본 정부와의 협력을 모멘텀 삼아 글로벌 공공부문과의 접점을 폭넓게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2W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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