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THE LINE 330' 제안 조합원 100% 한강조망 설계 공개…국내 유일 330m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상징
박새롬 기자공개 2025-04-25 10:02:37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5일 10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더 라인) 330'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더 라인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
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이다.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 조망과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모든 조합원들이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설계도 공개했다. 조합원안인 524세대보다 76세대가 늘어난 600세대를 지상 74.5m 높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위에 배치해 한강 조망효과를 극대화했다.
주동 수도 기존 계획이었던 12개 동에서 3개 동 줄어든 9개 동을 배치해 동간 간섭 요인을 제거했다. 단지 내 넒은 중앙광장도 확보했다.
각 세대 내부는 조망형 욕실과 2면 개방형 안방 및 거실, 파노라마 창호,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비욘드 라운지 등 조망에 특화된 프리미엄 설계가 적용된다.
또 조합 원안에는 없던 7세대의 펜트하우스도 새롭게 반영했다. 서울 도심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상징성과 자산 가치를 동시에 갖출 예정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더 라인 330은 단순한 단지명이 아니라 한강조망과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아우르는 상징적 브랜드"라며 "특히 조합원 100% 한강 조망 등 차별화된 평면 설계를 통해 서울 중심에서 조합원 모두가 동일한 프리미엄을 누리는 진정한 고급 주거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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