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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순항' 부산 첫 브랜드 적용 사업지, 2028년 3월 입주

이재빈 기자공개 2025-04-25 15:58:16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5일 15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호건설은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분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다. 또 부산 지역 최초로 아테라 브랜드가 적용됐고 거주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단지로 조성됐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품은 학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지난 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전용면적 84㎡E다. 1가구 모집에 139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139대 1을 기록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20일부터 나흘간 정당계약이 진행됐고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블럭(BL)에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에코델타시티 내에서 보기 드문 중소형 단지다. 기존 에코델타시티 내 전체 공급물량 약 9300가구 중 전용면적 60㎡미만 소형 가구 공급은 약 280가구에 불과했다. 반면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전체 가구 중 약 63%가 전용면적 59㎡로 구성돼 있다. 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구성이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또 키즈룸, 작은도서관, 청소년 문화공간, 독서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어린 자녀들을 위한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다양한 수경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썬큰광장이 조성된다. 썬큰광장에는 LED 조명 등 첨단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해 건물 외벽을 화려한 영상으로 꾸미는 기술인 미디어파사드도 도입된다.

단지는 금호건설이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지난해 5월 런칭한 이후,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곳이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RA)의 합성어다.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주거여건도 우수하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입주시점에 맞춰 에코델티시티의 다양한 생활인프라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가칭) 조성사업이 최근 부산 강서구의 건축 허가를 받았다. 아울렛 맞은편에는 대형 수변공원 및 중심상업지구도 예정돼 있다.

학세권 입지도 조성돼 있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도보거리에 중·고교도 위치한다. 최근에는 단지 인근에서 개교 예정인 '에코3고등학교' 건립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했다.

광역 교통망도 갖춰질 예정이다. 현재 에코델타시티 주변으로 강서선(추진), 부전-마산복선전철(공사중) 등 향후 김해공항을 비롯한 부산 전역으로 통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특히 국토부는 지난 7일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강서금호역과 부경경마공원역 사이에 에코델타시티역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신설역은 2028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또한 오시리아역을 기점으로 가덕도신공항역까지 이어지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 센텀·부전·북항·하단을 거쳐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설치가 될 예정이다. 지난 1일에는 부산 강서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저대교와 엄궁대교 건설사업도 본격적인 착공에 나섰다.

이에 더해 가덕도 신공항(2029년 조기개항 추진),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 본격화, 리노공업 공장 건립, 데이터센터 구축 등 각종 개발 호재로 부산 개발 지도가 서부산으로 기울어지면서 에코델타시티의 미래가치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광장로31(괘법동 532-7)에 위치한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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