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11월 10일 11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BI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다까하시 요시미)는 실적발표를 통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흑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억원과 40억원이며, 매출액은 113억원을 기록했다.이번 흑자 실적은 투자 기업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로 거둔 투자수익이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BI인베스트먼트는 3분기에만 나이벡 상장으로 800% 이상의 수익율을 올렸으며, 그 외에도 올해 투자한 다수 기업들의 평가이익이 발생하여 견실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까하시 요시미 대표이사는 "중장기 및 단기 수익을 고려한 전략적 투자로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거두었다"라며, "남은 4분기에도 주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실적으로, 올해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만들어 낼 것"라고 강조했다.
한편 SBI그룹 측은 "순자산가치 등의 객관적 지표 및 향후 실적 개선 등을 고려할 때 SBI인베스트먼트의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룹 차원에서 2011년에만 20억원 이상의 주식을 추가 매수했으며, 향후에도 시장의 적절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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