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12월 30일 14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라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일대 복합스포츠 시설 등 신축 사업을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로 600억 원을 조달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라건설은 지난 28일 600억 원의 자금을 새로 조달했다. 조달된 자금은 공사비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자금은 450억 원의 PF론과 150억 원의 ABCP발행으로 이뤄졌다. 대출은 산업은행에서, ABCP발행은 특수목적회사(SPC)인 '에이원블루유한회사'를 통해 실행됐다.
금리는 5% 초반 수준이고 만기는 10개월이다. 시행사는 ㈜원마운트이고 발행주관은 KTB투자증권이 맡았다. 기업어음등급은 한라건설이 연대보증을 제공해 A1으로 평가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6번지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주요 내용은 복합스포츠시설 및 상업시설을 신축·분양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됐다.
현재 공정률은 44% 정도 이뤄졌고 완공은 오는 2013년 2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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