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청주 용정 공사대금 690억 유동화 분양률 100% 사업장.."선제적 자금 확보"
이승우 기자공개 2011-09-30 12:07:18
이 기사는 2011년 09월 30일 12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라건설이 청주 상당구 용정동 사업 관련 공사대금채권을 유동화해 690억원을 조달했다. 한라건설의 자금보충 의무로 신용보강이 이뤄졌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9일 한라건설은 69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290억원은 올해말, 400억원은 내년 5월 만기다. 주관사는 부국증권.
기초자산은 시행사 다임홀딩스와 신탁회사인 아시아신탁 그리고 수분양자로부터 받을 공사대금채권 775억원과 청주용정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에 대한 공사대금채권 59억원, 1000억원 가량의 분양대금채권으로 이뤄졌다. 총 1800억원 가량이 된다.
해당 사업장은 지난해 10월 분양을 개시했고 분양률이 100% 수준이다. 201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라건설은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선제적 운영자금 확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라건설은 최근 690억원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ABCP 발행 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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