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파, PE·중국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 투자본부, 그룹으로 '승격'···"국내외 벤처 투자역량 강화"
김동희 기자공개 2012-02-23 15:32:33
이 기사는 2012년 02월 23일 15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파트너스가 PE(Private Equity)와 중국본부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선다. 벤처투자 역량을 높이고 해외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서다.우선 한투파는 투자본부를 투자그룹으로 한 단계 승격시킬 예정이다. 그룹장은 투자본부장이던 김종필 전무가 맡는다.
산하에는 기존 벤처본부 외에 신설 예정인 PE본부와 중국본부가 포함된다.
PE본부는 오는 3월 말 재출범하며 본부장 포함 4명이 초기 업무를 담담하게 된다. 현재 본부장 등의 인력확보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본부도 새롭게 만든다. 오는 5월 설립할 북경사무소가 기존 상해사무소와 함께 중국본부에 배속된다.
본부장은 상해사무소를 책임지던 호경식 상무가 맡을 예정이다. 인력은 투자담당 6명과 관리담당 1명.
한국투자파트너스 백여현 대표는 "오는 3월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본격적인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라며 "국내와 해외 투자역량을 더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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