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창투, 아이큐파워에 30억원 투자 18억원 BW·12억원 우선주…산은캐피탈과도 대출 협상 진행
이상균 기자공개 2012-02-29 16:23:10
이 기사는 2012년 02월 29일 16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차전지 배터리 업체인 아이큐파워아시아(이하 아이큐파워)가 지난해에 이어 3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 산은캐피탈과 대출 협상을 벌이고 있어 자금조달 규모는 총 2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29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MVP창업투자는 최근 아이큐파워에 30억원을 투자했다. 투자는 MVP창투가 보유한 ‘2011 KoFC-MVP창투 광주·호남 투자조합'이 아이큐파워가 발행한 18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12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011 KoFC-MVP창투 광주·호남 투자조합'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가 120억원을 출자해 지난 1월 결성한 조합이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남기문 MVP창투 대표가 맡고 있다. 이번 아이큐파워 투자는 조합 결성 이후 첫 번째 이뤄진 투자다.
이에 앞서 아이큐파워는 지난해 10월 4개 벤처캐피탈에서 12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보광창업투자가 40억원, KB인베스트먼트와 대경창업투자가 각각 30억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20억원을 투자했다. 이들 4개사 역시 투자금의 60%와 40%로 각각 BW와 상환전환우선주를 인수했다. 이번에 MVP창투가 투자한 30억원을 합치면 총 15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진 셈이다.
여기에 아이큐파워는 산은캐피탈에서 금융리스 형태로 90억원 대출을 받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10억원의 보증금을 제할 경우 실제 대출 규모는 8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내로 대출 성사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아이큐파워는 차량에 장착되는 전자 배터리(축전지)와 에너지 컨트롤러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2010년 11월 광주 평동외국인투자지역에 공장을 설립했다. 최대주주는 케이지파워다. 케이지파워의 이태수 대표는 아이큐파워의 대표도 겸직하고 있다. 주요 주주 중에는 독일의 아이큐파워아게와 대우인터내셔널 등이 있다.
아이큐파워 관계자는 "투자금은 극판 생산라인 증설과 납 등 원재료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올해 실적 목표는 매출 1500억원, 영업이익 150~200억원대로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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