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두산重, 바로세움3차 ABCP 단기물 차환 만기 1개월, 금리 4%대 초반

이효범 기자공개 2012-05-16 15:34:41

이 기사는 2012년 05월 16일 15:3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중공업이 서울 서초동 바로세움3차 오피스빌딩 개발사업을 위해 발행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차환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16일 "특수목적법인(SPC) '케이원바로세움제일차'를 통해 1450억원 규모의 ABCP를 전날 발행했다"고 말했다.

만기는 내달 15일이고, 금리는 4% 초반 수준이다. ABCP 등급은 두산중공업이 채무인수로 신용을 보강해 A2+로 평가됐다. 교보증권이 발행주관 및 자산관리, 업무수탁 등을 맡았다.

유동화 기초 자산은 SPC가 시행사인 '더케이'에 실행한 대출채권이다. 더케이가 지급하는 대출채권의 원리금이 ABCP의 상환재원이 된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서초동 오피스빌딩 매입의향을 밝힌 복수의 투자자들과 매매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매각시점이 불투명해 한 달 만기로 ABCP를 차환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BCP는 대출채권 만기인 오는 10월까지 차환 발행될 예정이다.

서초동 바로세움3차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09-9번지 일대에 지하 5층, 지상 15층의 오피스를 신축·분양하는 부동산 개발사업이다. 지난해 2월 준공됐으나 분양률이 바닥을 기자 사업 시행자가 통매각을 추진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