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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0억 KoFC-KVIC 일자리펀드 클로징 최소 결성규모 1550억 초과...본격 딜 소싱 나서

권일운 기자공개 2012-05-24 08:56:20

이 기사는 2012년 05월 24일 08: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V인베스트먼트가 일자리창출펀드 운용사 중 가장 마지막으로 조합 결성을 완료했다. 이로써 한국정책금융공사와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1050억원을 출자한 일자리 펀드 조성이 마무리됐다.

23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SV인베스트먼트는 최근 235억원 규모의 '2011 KoFC-KVIC-SV 일자리창출펀드 2호'를 등록 완료하고 투자처 물색에 나섰다. SV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1월 일자리창출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정책금융공사와 모태펀드에서 총 150억원을 출자받기로 한지 6개월만에 조합 결성을 완료했다.

SV인베스트먼트가 2011 KoFC-KVIC-SV 일자리창출펀드 2호 결성을 마무리함에 따라 일자리창출펀드 운용사 8곳 모두 본격적으로 투자 활동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 11월 일자리펀드 운용사 8곳을 선정한 정책금융공사와 한국벤처투자는 조합 결성 최소금액 목표치인 1550억원을 초과 달성, 167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BK인베스트먼트와 보광창업투자가 일자리창출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지방경제활성화 부문의 BK인베스트먼트는 정책금융공사-모태펀드 출자금 100억원에 50억원을 추가 펀딩해 약정액 150억원 짜리 BK동남권일자리창출투자조합을 등록했다. 정책금융공사와 모태펀드가 120억원을 출자한 보광창업투자는 180억원 규모의 보광19호일자리창출투자조합을 설립했다.

대덕인베스트먼트는 조합 결성 최소금액(200억원)의 1.5배에 달하는 295억원 규모로 충청권경제활성화투자조합제1호를 클로징 했다. 대덕인베스트먼트는 BK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mvp창업투자와 함께 지방경제활성화 부문 운용사로 선정됐다.

충청권경제활성화투자조합제1호의 유한책임투자자(LP)로는 대전과 충남 테크노파크 등 지자체 산하 기관들이 상당수 참여했다. 무한책임사원(GP)인 대덕인베스트먼트도 20억원을 출자했다. 지방경제활성화 부문 펀드는 결성액의 50%를 해당 지역 기업에 투자하도록 돼 있다.

이밖에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키움인베스트먼트, mvp창업투자, 서울투자파트너스는 1차 결성 마감 시한인 지난 2월 조합 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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