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07월 25일 14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업용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업체인 투비소프트가 지분 및 경영권 매각설을 부인했다.투비소프트 관계자는 25일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매각설이 왜 M&A 업계에 돌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지분 및 경영권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영진의 의사와 관계없이 외부에서 지분매입 의사를 타진한 적이 있지만 경영진은 일체 응하지 않고 있다"며 "왜 지분매각설이 돌고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투비소프트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User Interface)를 제작하기 위한 개발자용 개발툴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00년 7월 설립돼 2010년 6월 1일자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M&A업계에서는 투비소프트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지분 30.33%(106만 2551주)를 매각할 예정이라는 티저가 돌았다. 매각 희망가는 140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투비소프트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은 지난 6월로 기업공개(IPO) 이후 2년간 묶였던 주식보호예수기간이 끝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227억 원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9.7%,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9%다. 부채비율은 50%를 밑돌고 있고 차입금의존도도 5%에 불과하다. 올 4월 일본 법인을 설립,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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