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양주 옥정 공동주택사업장 2곳 토지비 조달 A-9블럭 320억ㆍA-15블럭 280억 규모 ABCP 각각 발행
이효범 기자공개 2012-07-27 16:08:11
이 기사는 2012년 07월 27일 16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양주시 옥정지구 A-9블럭과 A-15블럭 공동주택사업장 토지매입비로 600억 원 을 조달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특수목적회사(SPC)인 ‘양주옥정푸르지오제이차유한회사(A-9블럭)'와 ‘양주옥정푸르지오제삼차유한회사(A-15블럭)'를 통해 320억 원(만기 3년)과 280억 원(만기 6개월)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26일 각각 발행했다.
각 SPC는 ABCP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시행사인 ‘세중개발'에게 대출을 실행한다. 세중개발은 조달한 자금을 각 사업장의 토지매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ABCP의 기초자산은 SPC가 세중개발에게 대출을 실행해 확보한 대출채권이다. 세중개발이 분양수익금으로 지급하는 대출원리금이 ABCP의 실질적 상환재원이 된다.
대우건설이 세중개발의 대출채무에 대해 채무인수약정으로 신용을 보강해 ABCP의 신용등급은 둘 다 A2+로 평가됐다.
ABCP 발행주관사인 부국증권이 자산관리를 맡았고, 하이투자증권이 업무수탁을 담당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지구 A-9블럭과 A-15블럭에 공동주택을 신축·분양하는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대우건설이 시공을 담당한다.
한편, 올해 6월말 현재 대우건설의 PF 우발채무 현황은 ABCP 1조6213억 원, ABS 300억 원, PF대출 1조2827억 원 등 총 2조9340억 원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int]SAMG엔터, 현대차와 대규모 유스 마케팅 '맞손'
- [지배구조 분석]율호 지분 또 매각한 이엔플러스, 경영권 행사 '계속'
- [Korean Paper]하나증권, 관세·탄핵 불확실성 속 데뷔전 나선다
- [원일티엔아이 IPO]수소 투자 드라이브, 후계자 입지 강화 계기될까
- [대한조선 IPO]조선업 슈퍼사이클 진입…실적 호조까지 더했다
- [Company & IB]파트너 새판짜는 LX하우시스, 은행계 '포용'
- [SK엔무브 IPO]아시아·미국 'NDR' 마무리…밸류 눈높이 '사전 점검'
- [코스닥 신사업 '옥석가리기']서부T&D, 오너가3세 주축 시설관리 법인 출범
- [코스닥 CB 만기도래]200억 상환 앞둔 흥국에프엔비, 추가 조달 추진
- [2025 서울모빌리티쇼]'UAM 낙점' 삼보모터스, 종합 모빌리티 그룹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