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10월 25일 17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융감독원이 내달 5일부터 동부화재 종합검사에 착수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자동차보험금 지급실태, 대주주와의 불건전거래, 보험계약 부당승환, 자산운영 및 공시이율 적정성 여부 등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2일부터 동부화재 종합검사를 위한 사전 검사를 진행 중이다. 사전검사는 오는 26일 끝나며, 사전검사 결과를 토대로 금융감독원은 오는 11월 5일부터 종합검사에 착수한다.
동부화재의 경우 지난 8월 실시한 자동차보험금 지급 실태 점검대상에서 제외된 만큼 이번 종합검사에선 자동차보험금 지급실태 점검도 병행해 이뤄진다.
대주주에 대한 우회 및 편법 지원 여부와 저금리 기조에 따른 자산운용 및 공시이율 운용 적정성 여부도 종합검사 품의서의 주요 점검 사항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번 종합검사에선 올해 본격 도입된 리스크평가제도(RAAS)를 중심으로 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장에서의 공정거래 등이 중요 점검 대상"이라고 말했다.
앞서 동부화재는 지난 2010년 7월 실시한 종합검사에서 △장기손해보험 계약업무 불철저 △기초서류 변경내용 제출업무 불철저 △공시업무 불철저 △준법감시인 임면절차 개선 △사업방법서 작성 관련 업무 개선 등의 지적사항으로 인해 기관주의 등의 경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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