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2개 벤처기업 추가 지원키로 제3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개최···포스코의 대표적 동반성장 프로그램
이재영 기자공개 2012-11-30 19:16:48
이 기사는 2012년 11월 30일 19:1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가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벤처기업 12곳을 추가지원하기로 했다.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30일 '제3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서 "열정과 잠재력이 있는 청년창업가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지원 대상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지난 9월 아이디어 육성캠프 이후 10주간의 심화멘토링을 거쳐 최종 선발된 12개 기업은 이날 기업설명회 및 시제품 시연, 투자 협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12개 기업 중 9개가 20~30대 청년 대표들로서 청년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가능성도 높혔다.
정 회장은 "이번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의 핵심 테마는 청년벤처"라고 공언하며 "청년벤처지원반을 마련, 더욱 다양한 청년벤처 지원프로그램을 구축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달성 및 대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의 공생관계를 모색하는 선순환 투자구조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중소기업과 함께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제'와 함께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이번 추가 지원대상 선발로 포스코가 지원하는 벤처기업은 총 29개로 증가하게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리스트, 주요 대학 CEO과정 학생 및 벤처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