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01월 31일 10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영원무역이 1200억 원 규모의 해외 주식예탁증권(GDR) 발행에 성공했다. 해외 기관투자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수요예측을 조기에 마감, 할인율도 전일 종가 대비 2% 가량을 적용한 수준에서 결정됐다.31일 IB업계에 따르면 영원무역은 이번에 발행하는 GDR 350만 주의 발행가를 32.5달러로 결정했다. 원화로는 3만5188원으로, 전일 종가(3만6150원) 약 2.66%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당초 영원무역과 주관사단인 크레디트스위스,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주문이 몰려 조기에 북(book)을 클로징했다. 영원무역 GDR은 내달 14일 한국거래소와 싱가포르거래소에 동시에 상장된다.
이번 GDR 발행을 통해 영원무역은 총 1231억5800만 원을 조달하게 됐다. 영원무역은 이 자금을 △방글라데시 생산시설 확대에 300억 원 △베트남 원단 공장 및 엘살바도르 공장 확대에 284억 원 △한국 대구 달성공단 R&D 센터 및 이천 물류센터에 435억 원 등으로 나눠 투자할 예정이다. 대규모 물량에 대응 가능한 생산시설을 갖추게 되면 교섭력이 강화되고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된다.
주관사 관계자는 "해외 투자자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비슷한 성격의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GDR을 발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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