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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온, 올 첫 홈쇼핑에서 '완판' 50분 만에 완판 달성...조만간 추가 방송 계획

권일운 기자공개 2013-05-16 10:35:32

이 기사는 2013년 05월 16일 10: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온의 '아이엠코 네일 젤 패치'가 올해 첫 홈쇼핑 판매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코스온은 지난 15일 오전 1시 10분부터 50분간 진행된 홈쇼핑 방송에서 처음 선보인 '아이엠코 네일 젤 패치 15종'이 완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온 관계자는 "홈쇼핑 업계가 전반적인 불황을 겪고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판매는 놀라운 수준"이라며 "고객들의 후속 구매 문의가 이어져 조만간 후속 방송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 뒤 첫 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했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 회사가 개발 중인 다양한 제품군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가질 만 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손톱미용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세련된 감각을 연출할 수 있는 네일스티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네일샵을 방문할 경우 회당 7만 원이 넘는 비용과 1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코스온의 신제품 아이엠코 네일 젤 패치는 혼자서 손쉽게, 5분 만에 다양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한 번 붙이면 최대 2주간 지속되며 흔적과 자극없이 마음대로 뗐다 붙였다 할 수 있어 고객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코스온은 지난해 11월 최동건 미즈온 대표가 최대주주로 올라선 것을 계기로 화장품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지난 3월부터는 경기도 오산 가장2산업단지에 CGMP급 화장품 공장을 신축하고 이와 별도로 경기도 성남에 라미네이트튜브 화장품 용기 공장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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