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원, 팔도수산 20억 원 투자 유통 단계 축소로 수익성 높여...도매시장에 위치해 물량 풍부
이윤재 기자공개 2013-07-10 14:08:34
이 기사는 2013년 07월 09일 11시1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캐피탈원이 프로젝트 투자로 팔도수산에 20억 원을 투자했다.8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캐피탈원은 특수목적회사(SPC) 어업회사법인 팔도수산 활어프로젝트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투자기간은 3년이며, 캐피탈원과 팔도수산간의 상호합의에 따라 1~2년 연장이 가능하다.
캐피탈원은 SPC를 통해 팔도수산에 자금을 지급한다. 현재 10억 원이 SPC에 납입됐으며, 해당 자금을 모두 소진 후 추가로 1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팔도수산은 광어나 우럭 등 인기 어종들을 양식장에서 매입해 수산직판장 등에 납품하는 수산물 중간 유통회사다. 유통 과정 중 발생하는 마진을 캐피탈원과 팔도수산이 나누는 구조다.
캐피탈원 관계자는 "팔도수산은 15년 업력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 각지의 양식장과 판매처들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중간 단계를 생략한 직거래가 가능해 수익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팔도수산은 국내최대활어 유통단지인 하남 수산물도매센터에 위치하고 있다"며 "노량진이나 가락시장에 비해 덜 유명하지만, 도매를 전문으로 유통물량과 규모는 비교가 안된다"고 설명했다. 도매업체들은 5톤 트럭을 통해 활어를 운반해, 우럭의 경우 1.5톤(1마리당 500g~1Kg)을 수용할 수 있어 약 1500마리를 납품한다.
캐피탈원은 지난 2011년 7월 200억 원 규모의 '캐피탈원 농림수산식품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2년이 지난 현재 수산업 투자로만 80억 원 가량을 소진해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 제시한 의무투자비율을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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