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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예방진단분야 사업영역 확대 바이오벤처기업 예비티 '합병'...다중 유전자 동시 증폭기술 보유

이윤재 기자공개 2013-09-26 14:57:58

이 기사는 2013년 09월 26일 14:5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엑세스바이오가 분자진단기술 벤처기업인 예비티를 합병해 분자진단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엑세스바이오는 자회사 엑세스바이오코리아가 비상장 바이오벤처기업인 예비티를 합병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예비티는 자궁경부암과 백혈병, 선청성 부신 과형성증 등의 분야에서 '다중 유전자 동시 증폭기술'을 활용한 진단방법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보유 중이다.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은 엑세스바이오 한국법인의 첨단 바이오 진단 기술 인프라를 안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면역화학진단기술에 다중 유전자 동시 증폭 분자진단기술을 확보해 사업포트폴리오 다양화와 부가가치가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엑세스바이오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 시 투자자들에게 약속했던 미국 본사 공장자동화 완료와 에티오피아 현지생산법인을 가동했다"며 "한국법인 설립을 통해 연구개발과 생산, 유통 등 전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해 글로벌 체외진단기술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중국과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시장 다각화와 차세대 융복합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8월말 자본금 50억 원 규모의 한국법인 엑세스바이오코리아를 설립했다. 현재 적혈구 효소 결핍에 의한 용혈성 빈혈(G6PD) 바이오센서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대표는 "고부가 융복합 진단제품의 매출 기여도 확대와 함께 시장 다변화를 통한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도 제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궁경부암은 여성암의 약 25%에 달하는 빈도수가 높은 질병이다. 엑세스바이오코리아에서 상용화를 앞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 진단시약은 예방진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HPV 진단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은 연매출이 약 13억 달러에 달하는 독일의 퀴아젠(Qiagen)이라는 바이오 진단기업이다. HPV 진단시약 세계시장 규모는 약 6억 달러로 추정된다.

최 대표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HPV 진단시약은 식의약품안전청 허가신청 진행과 함께 카자흐스탄에서 필드테스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독립국가연합(CIS) 수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HPV 진단시약에 대한 한국, 중국, 인도, 싱가포르, 러시아 등 아시아지역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엑세스바이오의 글로벌 고객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면 단기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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