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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8개 스타트업, 실리콘밸리로 '진격' '2013 스타트업 노매드' 8곳 선정...엑셀러레이터 이후 데모데이 개최

이윤재 기자공개 2013-11-06 10:17:42

이 기사는 2013년 11월 05일 18: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진흥원이 지원하고 벤처스퀘어가 주관하는 '2013 스타트업 노매드(Startup Nomad)' 프로그램에 선발된 8개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로 떠났다.

5일 주관사인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는 "이번 노매드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은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며 "연말까지 해외 지사설립과 국내외 투자유치, 현지 업체와의 제휴 및 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니베일에 소재한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Plug&Play Tech Center)에서 약 5주간 상주하며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한 달간 현지 전문가그룹의 멘토링 이후 미국 현지기업가와 투자자들 앞에서 데모데이를 진행하고, 플러그앤플레이 엑스포에도 참여한다. 12월 8일 귀국해 11일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종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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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로 출발하는 2013스타트업 노매드 8개 참가기업 대표들이 인천공항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들은 스마일패밀리, 디자인유어라이프, 울트라캡숑, 제이제이에스미디어, 골든이어스, 브릴리언츠, IT&BASIC, 코스모엔젤 등 8개 업체다. 이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앱을 제공하는 업체가 4곳으로 가장 많다.

스마일패밀리는 육아 정보를 나누고자 하는 엄마들의 앱인 '스마일맘'을 개발했다. 디자인유어라이프는 개인에게 최적화된 피트니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자인유어바디'앱을 제공하고 있으며, 울트라캡숑은 이미 4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해 얼굴사진기반 SNS '너말고니친구'를 서비스하고 있다. 국내 뉴스앱 1위를 차지했던 모바일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아이오뉴스'를 개발한 코스모엔젤도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들도 있다. 이어폰 등 음향기기 음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보유한 골든이어스나 스마트TV포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릴리언츠, 청중응답시스템 솔루션인 '콜라보'를 개발한 IT&BASIC 등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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