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아키드컨소와 본계약 체결 연기 6일 재접촉 예정···계약 체결 여부는 '불투명'"
김동희 기자공개 2013-12-06 10:48:35
이 기사는 2013년 12월 05일 16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법정관리기업인 벽산건설이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아키드 컨소시엄'과의 본 계약 체결을 연기했다.매각주관사인 언스트앤영(한영회계법인) 고위 관계자는 5일 "오늘 예정이었던 본 계약은 하지 못하고 내일 다시 얘기하기로 했다"며 "법원의 승인 등 돌발 변수가 많아 (내일)본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지 답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격 등 협상의 문제는 아니다"면서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현재로서는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지방법원은 지난 4일 매각주관사인 언스트앤영(한영회계법인)을 통해 벽산건설 매각을 재개했고 지난 22일 아키드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아키드컨소시엄은 이행보증금 5%를 납부하고 현재 본 계약 체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벽산건설은 법원의 매각 재개이후 주가가 급등하며 주식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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