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공, 미래창조펀드 GP 추가 선정 착수 출자액 기대치 미달…추가 자금 유치 추진
이윤정 기자공개 2014-01-06 09:44:44
이 기사는 2014년 01월 03일 16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정책금융공사가 미래창조펀드 추가 출자를 위해 위탁 운용사를 보강한다.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정책금융공사는 미래창조펀드 위탁 운용사 추가 선정에 착수했다. 오는 6일 부터 서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태펀드에서 선정된 미래창조펀드 위탁운용 벤처캐피탈이 대상이다. 정책금융공사 1차 운용사로 낙점된 SBI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세 곳과 이미 결성을 마친 벤처캐피탈들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책금융공사는 이번 추가 선정을 위해 별도의 운용사 선정 공고를 내지 않았다. 이미 한 차례 미래창조펀드 위탁 운용사 심사를 진행한 바 있어 당시 벤처캐피탈들이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심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정책금융공사가 미래창조펀드 위탁 운용사 추가 선정에 나선 데는 1차 출자 규모가 적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당초 정책금융공사는 60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미래창조펀드에 100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출자 방식을 놓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모태펀드가 선정한 미래창조펀드 위탁 운용사에 모태펀드와 동일한 비율로 출자하게 하자는 등 여러 의견이 오고갔다. 논의 끝에 정책금융공사는 균등 출자보다 일부 운용사에 출자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모태펀드가 뽑은 위탁 운용사 15곳에 대해 별도의 심사를 진행해 투자 운용사를 선정했다.
위탁 운용사 세 곳의 출자 금액 280억 원으로 정책금융공사 밝혔던 미래창조펀드 출자 금액 1000억 원을 크게 못 미치는 금액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모태펀드가 미래창조펀드 위탁 운용사를 선정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펀드 결성이 아직 다 완료되지 않았다"라며 "펀드 결성 속도를 붙이기 위해 정책금융공사의 추가 출자가 이뤄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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