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조영봉 한투파 상무 회사 떠난다 2월까지만 출근, 대펀 교체 등 정리 수순

이윤정 기자공개 2014-02-03 08:45:50

이 기사는 2014년 01월 29일 10:5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clip20140129103320
조영봉 한국투자파트너스(이하 '한투파') 상무가 퇴사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벤처투자 경력 12년 이상의 베테랑 심사역인 조 상무가 회사를 떠난다.

조 상무는 한투파의 대박 투자로 꼽히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사파이어테크놀로지 등을 주도했다. 특히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투자는 2012년 모태펀드 자펀드 중 가장 많은 수익을 거뒀고, 같은해 한국벤처투자가 시상하는 우수 심사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 상무는 인수 인계 등의 문제로 2월까지만 한투파로 출근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투파가 운용하고 있는 벤처조합 가운데 조 상무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는 조합은 '한국투자그로스캐피탈펀드제17호'로 펀드 출자자들과 협의를 거쳐 대표펀드매니저 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투자그로스캐피탈펀드제17호'는 조합 규모 750억 원으로 지난 2011년 1월 결성됐다. 만기가 2019년 1월이다.

아직 향후 거취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복수의 벤처캐피탈들이 조 상무의 영입을 위해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lip20140129104038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