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맥주사업' 진출할까 '맥아 및 맥주제조업' 정관 추가 예정...'종합식품회사' 도약 준비
신수아 기자공개 2014-02-27 08:50:00
이 기사는 2014년 02월 26일 10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세계푸드가 맥주 제조업을 정관에 추가하며 사업 진출 가능성을 시사했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다음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맥아 및 맥주제조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결정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푸드는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며 "향후 진출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추가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신세계 백화점 식품전무 사업을 넘겨받으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비한 바 있다. 단체급식 사업이 전체 매출의 35%, 외식사업이 10%, 식자재유통 사업이 55%를 차지하는 구조다. 단체급식·외식사업·식자재유통을 핵심 축으로 향후 사업성이 밝은 업종에 대한 고민도 계속 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세계그룹의 유통망을 등에 없고 있는 신세계푸드는 신사업 추진에 유리한 구조다. '프리미엄 맥주'가 각광받는 상황에서 고급 맥주의 수요를 잡는 다면 승산도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 맥주 시장은 하이트맥주와 오비맥주가 양분하고 있는 구조로 최근 롯데가 맥주 사업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맥주사업은 설비부터 기술까지 진입장벽이 높은 사업으로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사업성이 있는 부문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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