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인베·프리미어, 솔루에타 초기투자 전량 '엑시트' ROI 기준 투자수익 5배 이상···IRR 80% 상회
김세연 기자공개 2014-06-09 09:11:17
이 기사는 2014년 06월 02일 13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N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솔루에타에 대한 추가 투자금 전부를 회수 했다. 솔루에타의 주가 상승으로 기대했던 매도 시점(주당 3만 원)이 도래한 데 따른 것으로 투자수익은 약 5배에 달했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NHN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파트너스(2010 KIF-프리미어투자조합)는 시간외매매(블록딜)을 통해 보유중이던 솔루에타 지분 41만 2314주를 매각했다. 주당 처분단가는 3만 950원으로 총 127억 원 규모다. 이번 블록딜을 통해 NHN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파트너스는 보호 예수 물량 41만 주를 제외한 초기 투자 지분 전량을 회수하게 됐다.
투자금 회수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솔루에타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며 투자금 회수 기준으로 정했던 주당 3만 원을 돌파해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투자 기간과 엑시트 시점이 맞아 떨어지며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N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지난 2011년 4월 솔루에타가 발행한 총 43억 여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며 투자에 나섰다. 주당 4333원으로 초기 투자규모는 각각 22억 원 수준이었다.
양 사는 무상증자와 액면분할, 보통주 전환을 거친 후 상장 이전 특수관계인의 보유분까지 추가 매입하며 보유지분을 각각 73만 6547주, 59만 6547주로 늘렸다.
NHN인베스트먼트는 솔루에타의 상장 직후인 지난해 12월 말 6만 2890주를 장내 매도하며 25억 원 가량을 회수했다. NHN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파트너스는 2월 말 기관투자자에게 각각 13만 5000주, 25만 여주를 블록딜로 넘기며 36억 여원, 67억 여원의 투자금을 회수하기도 했다.
이번 블록딜을 통해 NHN인베스트먼트과 프리미어파트너스는 62억 원, 65억 원씩을 엑시트하며 총 회수 규모를 127억 5471만 원, 131억 9800만 원으로 늘렸다.
양사는 2011년 최초 투자 당시와 비교해 투자기간 3년간 최소 5배 이상의 투자수익을 달성했다.
추가 인수한 41만 주를 제외하고 투자기간 3년 동안 초기 투자규모(22억 원) 대비 수익률(ROI)은 488.71%, 509.17%를 기록했다. 기간중 내부수익률(IRR)로 환산하면 80.58%, 82.65% 수준이다.
엑시트 이후에도 NHN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솔루에타의 유통 주식 27만 5000주와 13만 5000주를 보유중이다. 현 주가수준(5월 30일 종가 3만 3000원)을 감안할 때 보유 물량의 회수 규모는 88억 원, 43억 원 수준이다. 주당 2만 2500원이었던 투자금 대비 기대 수익률은 42.2% 규모다. 이들 지분은 투자기간이 2년이 지나지 않은 탓에 연말까지 보호 예수로 묶이게 되지만, 이후 추가 매각을 통해 투자 수익률은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파트너스 관계자는 "초기 투자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긍정적"이라며 "남아있는 물량도 보호예수가 끝나는 연말 주가 추이에 따라 매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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