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인베스트, "후속투자·핵심 경쟁력이 투자 키워드" 정금공·모태·자체 출자로 펀딩 완료…"투자자-투자기업 동반성장 목표"
이윤정 기자공개 2014-06-10 08:35:00
이 기사는 2014년 06월 03일 16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변은 없었다. SL인베스트먼트가 소재·부품 투자 강자답게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정책금융공사의 소재부품펀드 위탁 운용사 자리를 거머쥐었다.정책금융공사로부터 200억 원을 출자 받는 SL인베스트먼트는 모태펀드의 2014년 1차 정시출자 부품소재분야 운용사로도 선정되면서 40억 원을 출자받게 됐다. SL인베스트먼트는 GP로서 6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이로써 펀드 결성 목표 금액 300억 원에 대해 자금 조달을 모두 완료한 상태다.
SL인베스트먼트는 화학공정소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IT/나노 융합,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등을 중점 투자 분야로 설정했다. 그리고 각 분야에서 핵심(core) 경쟁력을 보유한 성장단계 소재부품 기업을 선별해 1차 투자와 함께 후속투자(follow-on) 투자를 병행할 계획이다.
SL인베스트먼트는 소재부품 투자에 강한 하우스로 정평이 나 있다. 이는 숫자로도 증명된다. 최근 5년간 이뤄진 전체 투자 가운데 소재부품 기업 투자 비중이 62%에 달한다. 소재부품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정책금융공사가 SL인베스트먼트를 소재부품펀드 위탁 운용사로 뽑는 배경이 됐다.
대표펀드매니저는 김종욱 SL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직접 맡는다. 김대표는 VC경력 25년의 베테랑급 심사역이다. 핵심운용인력으로는 SL인베스트먼트의 대표선수인 이승헌 상무가 나섰다. 김 대표와 이 상무는 SL인베스트먼트의 대표 성공 딜인 비아트론, 아바텍, 내츄럴엔도텍, 오디텍, 아이씨디 등의 투자를 이끈 주인공들이다.
SL인베스트먼트는 핵심 경쟁력을 보유한 소재부품 기업 투자 후 투자기업이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해당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고 소재부품 국산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비아트론, 아바텍, 내츄럴엔도텍, 오디텍, 아이씨디 투자를 통해 투자 후 해당 분야 1위 기업으로 성장. 상장 후에도 높은 시가총액을 유지하며 투자자와 투자기업이 동반 성장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많은 성공 사례를 보여줬다. 이번 'Sli 부품소재 2호 투자 펀드'도 하던대로 하며 그 동안 성공 스토리를 재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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