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8000억대 자사주 매각...주관사 선정 돌입 자사주 2.95%(1893만주)...내달 11일까지 제안서 마감
정준화 기자공개 2014-08-29 17:35:28
이 기사는 2014년 08월 29일 17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재무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전력이 보유 중인 자사주 전량을 매각한다. 29일 한국전력 종가(4만 2200원) 기준으로 약 80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한국전력은 이날 보유 중인 자사주 2.95%(보통주 1893만 주) 매매를 맡을 주관사 선정에 돌입했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안서 제출 마감은 내달 11일 오후 3시까지다.
입찰에 참여하는 증권사는 최근 3년간 건당 1000억 원 이상의 국내기업 주식매각 자문실적이 있어야 한다. 계약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필요시 연장이 가능하다.
증권사는 제안서에 △주식 매각전략 및 실행 방안 △마케팅 능력 △수행인력 및 조직구성 △성공보수 △블록세일 할인율 △이해상충 등에 대한 내용을 기재해야 한다.
거래 방식은 블록딜 형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도 "부채감축을 위해 보유 중인 자사주 1893만주 전부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전은 2017년까지 14조7000억 원의 부채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한전의 부채비율은 6월 말 기준으로 207%다. 이를 2017년까지 143%로 낮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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