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대구 세븐밸리 PF 리파이낸싱 동부저축은행 등 2금융권서 300억 조달…1년 만기, 금리 6.5%
길진홍 기자공개 2014-09-18 11:15:00
이 기사는 2014년 09월 16일 14:3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신공영이 대구 칠곡의 아웃렛 쇼핑물 '세븐밸리'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리파이낸싱했다. 대출원금을 일부 상환하고, 만기를 연장하는 과정에서 1%포인트가량 이자를 낮춰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지난 15일 세븐밸리 시행사 도시피디의 대출금 300억 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약정했다.
대출만기는 1년이며 금리는 6.5%에 책정됐다. 대주단은 동부저축은행 등 2금융권 7곳으로 구성됐다. 준공 후 임대 중인 상가점포가 담보로 제공됐다.
이번 대출은 기존 차입금 만기 연장 차원에서 이뤄졌다. 대출만기가 도래하면서 원금 30억 원을 상환하고, 금리를 1%포인트 이상 떨어뜨렸다. 한신공영은 내년 만기가 도래하면 원금을 추가로 갚을 방침이다.
대구 세븐밸리는 지하 2층에 지상 7층, 연면적 3만2344㎡ 규모로 지난 2007년 준공됐다. 프리미엄 아웃렛과 CGV 멀티플렉스 7개관, 아웃백, 씨하우스 등이 영업 중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